안내면에 신생아가 태어날 때면 탄생의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는 안내면의 천사들이 있다. 바로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를 넘긴 1월 22일에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장아영(여), 최아린(여), 김도현(남), 박서준(남) 4명의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선물하고 기쁨을 공유했다.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으로 이루어진 ‘안사천사모’는 2004년 모임을 구성하고 2005년부터 매월 1,004원씩 기금을 모아 현재는 102명이 후원하고 있다. ‘안사천사모’는 매년 연말이 되면 당해 마을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돌반지(순금 1돈)를 선물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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