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보다 장학금이 많은 대학, 재학생 절반 이상이 ‘0원 등록금’
LG하우시스·셀트리온 등 대기업 취업 및 공직진출 기회 제공 눈길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학과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과 30여종의 장학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역산업 기여하는 학과·학생 위한 프로그램 운영
충북도립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사물인터넷·인공지능·제약 등)을 교육훈련하고 이를 지역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계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환경보건학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융합디자인과 ▲소방행정과 ▲사회복지과 ▲스마트헬스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단순히 학과에서 정규교과목만 운영하는 것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기회 마련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후진학선도형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 습득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
충북도립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1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소방행정과와 사회복지과와 같은 인문사회계열은 82만1천원, 기계자동차과와 바이오생명의약과, 융합디자인과 등 공학·예체능계열 95만6천원으로 사립대학 30%수준으로 운영증이다.
저렴한 등록금과 더불어 충북도립대학교에서는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동아리활성화와 다독자, 학생홍보대사, 미디어센터 기자 등을 위한 공로장학금, 만 25세 이상 재학생을 위한 성인학습자 장학금, 자기개발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 장학금 등을 통해 학생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인해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은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여러 장학금을 받아 ‘0원 등록금’으로 학교에 재학 중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109%에 달하는 등 학비를 낸다기보다 오히려 장학금으로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각종 경진대회나 자격증 취득,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등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LG하우시스·셀트리온 등 대기업 취업 및 공직 진출 기회 제공
충북도립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하여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대기업 취업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졸업예정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교육 및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면접지원을 위한 모의면접프로그램, 실전취업을 위한 기업분석 등을 통해 성공취업을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LG하우시스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녹십자 ▲종근당 ▲한독제약 등 대기업과 지역 내 중견기업에 입사하는 등 충북도립대학교가 취업의 등용문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충북도립대는 ‘명륜재(明倫齋)’라는 공직진출반을 운영,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명륜재에서는 전담지도교수와 총괄지도교수를 통해 학생들의 ▲공직시험과 진로탐색 및 학업 관련 상시적 상담 및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특강 및 특별강사 섭외 ▲공직진출반 질적 관리를 위한 반기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과 개별적 학습량에 대한 목표관리제, 자율적 관리시스템도 펼치고 있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대학 도약
충북도립대는 전 세계적인 조류인 4차 산업혁명 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학과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과경쟁력과 미래전망을 반영하여 학과개편을 실시,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학생지원과 평가대응에 초점을 맞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는 충청북도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생산적 학생복지에 기여해 더욱 더 지역과 학생에 다가가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공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은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을 위한 여러 시도를 해 나가고 있다”며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혁신을 이뤄가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