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상태바
옥천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6.07.21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일 옥천 전통시장, 종합상가 일대 등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19일 아파트 화재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골든타임(Golden time)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위하여 옥천전통시장, 옥천종합상가 일대에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추진 및 소방차의 재난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

특히, 소화전 5m이내 불법주정차 금지안내장과 소방차 길터주기 스티커 배부, 비상구 생명의문 홍보, 소소심 홍보,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는 법령 개정사항 등을 홍보했다.

류광희 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만 명이 긴급신고를 하고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시가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