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출신 이근영씨, 대전 한빛고 교장에 취임
옥천출신인 이근영(57·사진)씨가 1일 대전 한빛고등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옥천 삼양초(28회), 옥천중(25회)을 나온 이 교장은 지난 1994년 한빛고에 몸담은 이래 교감으로 재직해오다 이번 교장으로 자체 승진한 최초 케이스가 됐다. 교직경력 20년 베테랑인 이 교장은 내부적으로 지역회와 학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오랜 경륜과 성실한 열정을 높이 샀다는 평가다.
그동안 이 교장은 한빛학원 설립 이래 과감한 투자와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다양하게 공헌하고 있다는 점과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근영 교장은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집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학교로, 교사의 본분에 충실히 걸어온 시간이 감회스럽고 남은 교직 기간 동안후학 양성은 물론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데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최고 보다는 최선의 자세로 제자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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