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자시설 등 15개소 관리대상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14일 ‘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여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는 김영준 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부서 팀장 및 119안전센터(구조대)장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존 중점관리대상과 신규 대상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노유자시설 5개소, 의료시설 3개소, 공장 3개소, 판매시설 2개소, 숙박시설 1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를 2024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 정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준 서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합동훈련, 소방활동 자료조사 등 철저를 기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