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교육 관계자 등 100명 참가
옥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아동의 보호자, 아동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의 참가했다.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보건과 복지 △안전과 보호 △참여와 존중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역별 의제는 지난 6~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조사 도구를 활용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긍정 응답이 낮은 항목 각 2개씩을 의제로 도출했다.
각 의제는 토론회 참가자들이 쉽게 토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풀어내어 경험과 해결방안을 의견으로 제시할 수 있게 했다.
또 퍼실리테이터를 모둠별로 1명씩 배치,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도왔다.
배치될 퍼실리테이터는 아동친화도시 토론회의 경험이 많은 강사들로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아동과 보호자들의 의견 제시를 보조해 줬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토론의 장으로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 아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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