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산면장 김수철, 민간위원장 최은식)는 지난 28일 2020년부터 청산면내 취약계층(4가구)에 반찬을 제공하고 있는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 후원 식당(5개소)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은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산면 관내 식당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청산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동행하여 주 1회(매주 수요일) 국과 반찬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배달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 확인 등을 통한 생활 안전과 정서적 안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후원 업소’ 현판을 전달받은 식당은 지난 2020년부터 업무협약 후 반찬을 후원하고 있는 식당으로 인천식당(대표 정재화), 평양식당(대표 육수연), 화성식당(대표 김정순), 강변가든(대표 이영화), 다정이네(대표 김용분) 등 5개소다.
최은식 민간위원장은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후원해 주시는 식당업소 대표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현판을 자체 제작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철 청산면장은 “반찬 후원 식당 사장님들께서 힘든 와중에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