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2024년 상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 참가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다음달 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옥천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등의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이다.
옥천군 관내 거주하며 관내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및 올바른 농약 사용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및 출하 방법 등의 이론 교육 및 출하 농가 생산지·옥천로컬푸드직매장·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로컬푸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는 생산 농가들에 감사드리며,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