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7명) 수해 트라우마 회복 서비스 제공
수해로 인한 심리적 불안, 우울증 등 재난 스트레스를 겪는 이재민들에게 ‘재난심리지원’이 제공되고 있어 화제다.
충북 영동군은 23일 집중호우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4세대(7명)이며,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지난 16일부터 이재민을 방문해 안부확인, 거주상황,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지난 18~19일 장기간 재난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이용해 불안, 불면 등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해소방법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등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전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을희망하는주민은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740-5924~9)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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