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1천만원 등
옥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가 1천만원, 옥천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한규보)가 1백만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옥천지회(지회장 조수호)가 3백만원 등 총 1천3백만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이 옥천군에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옥천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사무직, 금융권, 서비스업 노동자로 구성돼 금융 공공성 강화, 경제민주화, 노동자 삶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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