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월), 9월 1일자 발령에 따른 4개 직속기관(자연과학교육원, 국제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진로교육원) 원장이 첫 출근하였다.
먼저, 제21대 자연과학교육원 원장으로 지성훈 교육연구관(전 청주고등학교)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대학원에서 생물교육을 전공했으며, 1990년 교직에 입문하여 송학중, 괴산북중과 청주고등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지성훈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연과 어울림, 지속가능한 창의융합 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하는 자연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공감과 동행하는 자연과학교육지원을 통해 열린 교육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주도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수학문화 대중화를 지원하며, 노벨과학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15대 국제교육원 원장으로 김흥준 교육연구관(전 진로교육원)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1988년 교직에 입문하여, 대소중학교 교장, 도교육청 공보관, 진로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흥준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제교육원이 미래인재를 기르는 국제교육, 외국어교육,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내실화 해 빠르게 변화하며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교육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10대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이양순 교육연구관(전 옥산유치원)이 취임했다.
충북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교직에 입문해, 홍광유치원, 덕성유치원, 옥산유치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양순 원장은 취임사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동력을 지원하고, 교사는 변혁과 실천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향상하도록 도울 것이며, 학부모․지역사회와의 공감과 협력으로 미래 유아교육 실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7대 진로교육원 원장으로 오병미 교육연구관(전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취임했다.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9월 교직에 입문해 주성초 교장, 직지초 교장,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과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오병미 원장은 “<꿈꾸며 성장하는 미래희망 진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