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금관)는 지난 5일 이원면 내 취약계층 5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펼쳐진 ‘집수리 봉사’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북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가 연계해 5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가정을 발굴해 추천하고, 충북대 위더스 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실사 및 작업계획을 수립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위더스 회원들 이동을 위한 버스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작업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민관학이 힘을 합쳐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작업 전일 도배지와 장판 등 자재를 대상 가정에 미리 배부하고, 사업 당일에는 5개 팀으로 나눠 배치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집 안팎의 쓰레기 배출 등을 도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줌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관 이원면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드리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함께 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그리고 충북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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