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산 교평리 출신
제21대 경기하남시 부시장에 김양호(사진) 前경기도 평가담당관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옥천 청산면 교평리 출신으로 청산초(56회)·청산중(26회)을 졸업했다. 2남 3녀 중 막내로 부모님은 모두 작고했으나 형 원호(78·농업)씨가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다.
김 부시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담당(지방행정사무관)을 거쳐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평생교육국 도서관과 도서관과장, 정책기획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평가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에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업무추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시장은 “큰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동료 공직자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하남시 발전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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