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관내 영생원 방문
옥천중학교(교장 유영철)에서는 사랑나눔 봉사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2학년 봉사동아리는 각각 ‘징검다리’, ‘어깨동무’ 팀을 구성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봉사 동아리는 희망학생 40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1·2학년 담임 및 학년부장의 지도로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지난 13일에도 봉사동아리 20여 명이 청소년수련원 풋살 경기장에서 풋살 경기를 하여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외에 앞서 지난달에도 관내 영생원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태영환 교사는 “앞으로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숙한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우(2년) 학생은 “재미있는 얘기도 나누고 축구도 함께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 나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는 일이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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