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낚시…4시간 4만5000원에 즐겨
연말연시 단체모임 방갈로 무료 제공
중해실내바다낚시터가 오픈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옥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다가 없는 중부 내륙에서 바다낚시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데다 넓은 실내공간은 답답한 실내 이미지를 한순간 날려 버린다. 게다가 보기 드문 랍스타에 점성어, 방어, 우럭, 광어, 문어까지....방류 어종이 다양해 그야말로 낚시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중해낚시터는 이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기 낚는 재미, 먹는 즐거움에다 가족, 친구, 동료들끼리 화합의 장을 이루는 낚시터 여행 속으로 빠져보자. <편집자주>
새로운 시작
중해실내바다낚시터는 지난 16일 개장 1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준 전국 낚시매니아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먼저 입장시간이 변경된다. 고기존 2호지는 기존 3부제 운영을 폐지하고 2부제로 운영된다. 1부 입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7시까지 10시간 운영된다. 2부는 오후 8시 ~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1부와 같이 10시간 운영된다.
잠깐의 틈을 이용해 즐기는 짬 낚시는 기존 3시간 30분, 6만 원에서 30분 늘려 4시간에 가격도 1만5000원이 인하된 4만5000원에 운영된다. 1시간 더 연장할 경우 단돈 1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런 혜택에 입·퇴장 시간을 지켜주는 것은 낚시매니아의 센스...
주 방류어종은 점성어, 방어, 우럭, 뺀지, 광어, 농어 등 풍성하다. 이벤트 어종으로 아귀, 문어가 기다리고 있다. 공지 후 방류되는 만큼 사전 문의는 필수.
인기 만점 ‘랍스타존’
8명까지는 타호지 방해 받지 않고 획득률 높은 전용 미니탕에서 즐길 수 있다. 미니탕이 만석인 경우 한 마리 더 추가 방류하는 이성기 대표의 센스. 8명 이상부터는 일반 1호지 랍스타 존에서 즐긴다. 15명 이상인 경우 입이 떡 벌어지는 왕 랍스타가 방류된다. 예약은 필수라는 사실.
연말연시 단체모임
단체행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중해실내바다낚시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인 이상인 경우 방갈로가 무료 제공된다. 24시간 운영되는 매점과 맘껏 식사할 수 있는 자율백반도 운영된다. 또한 잡은 고기는 식당에서 즉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는 회 식당도 운영된다. 준비해 온 삼겹살이나 쇠고기도 맘껏 구워 먹을 수 있다.
이것만은 꼭~
일부다처제 바늘사용은 절대 안 된다. 일부종사 외바늘만 사용 가능하다. 미끼는 갯지렁이와 냉동대하만 가능하다. 수면에서 손전등 사용이 금지되며, 뜰채를 사용하는 매너 없는 행위는 절대 사절한다. 고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 또한 규칙을 지켜줄 때 상호 신뢰는 깊어진다.
FTV 꼼지락 송병주 프로 특강
FTV 출연 꼼지락 송병주 프로의 루어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수강회원에게는 입어료 및 편의시설 제공 등 우대혜택이 쏟아진다. 대규모 실내낚시터인 ‘중해바다낚시터’에서만이 가능한 이벤트다.
반려견 동반
반려동물 천만인 시대. 특히 반려견은 가족의 한 일원이다. 하지만 반려견을 남겨두고 나만이 바다낚시를 즐기러 가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이곳 ‘중해실내바다낚시터’는 그런 반려견 사랑 가족을 위해 동반 입실을 허용하고 있다. 주인 없이 외로이 홀로 남겨질 반려견 때문에 가슴 아픈 일은 더 이상 없다.
완벽 시설 ‘옥천의 자랑’
옥천읍에서 동이면을 향해 달리다 보면 ‘중해실내바다낚시터’ 풍선광고를 만난다. 입구로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에 아름드리 곳곳에 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중해실내바다낚시터’의 마스코트인 반려견 ‘해리’를 만난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 만점인 ‘해리’가 바다낚시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육지에서 바다낚시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실내바다낚시터는 경기도 등 전국에 서너 곳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시설로 제대로 갖추고 정식 등록한 곳은 ‘중해실내바다낚시터’가 유일하다.
그러기에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 6600㎡(약 2000평) 대지 위에 낚시동만 1000㎡(약 300평)에 이른다. 웬만한 민간체육시설로 이만한 규모를 갖추기란 쉽지 않다.
실내시설로 들어가 보자. 이용객들이 낚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 낚시터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관리동과 낚시에 필요한 용품은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는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낚시매니아에게 낚시의 즐거움과 더불어 낚은 바다생선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잡은 생선을 바로 손질해서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는 식당도 갖췄다.
‘중해실내바다낚시터’는 안전시설면에서도 완벽하다. 어둔 실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유도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난간대 설치, 행여 미끄러질 경우를 대비한 3m의 안전지대 등은 ‘중해실내바다낚시터’가 안전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다낚시 초보자에겐 막상 낚시대를 겨누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을 위해 별도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초보자들의 망설임을 한방에 날릴 수 있다.
체류형 관광의 선구자
‘중해실내바다낚시터’는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옥천에서 숙박을 하면서 바다낚시와 등산, 하이킹, 업체탐방 등을 겸하고 있다. 특히 가족·친족간 갖는 형제계, 회사 모임, 각종 동호회 및 단체 등이 바다낚시를 즐기며 옥천지역 관광을 겸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옥천의 자랑 ‘중해실내바다낚시터’가 지역 관광과 연계, 관광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성기 대표는 “중해낚시터가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낚시매니아와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중해낚시터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부 운영시간 변경과 짬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가격할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손님들께 무료 방갈로 제공과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바다낚시의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이 있는 신개념 레저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력 추천했다.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금강로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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