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충청·옥천향우회 송년회
“고향 옥천 발전위해 노력할 터”
“고향 옥천 발전위해 노력할 터”
충청도가 고향인 포향 거주 향우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재포항충청향우회 송년회가 지난 20일 경북 포항시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것. 이날 송년모임에는 옥천 향우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재포항옥천향우회 이상훈 회장은 “올해는 유독이 폭염과 가뭄으로 힘든 한해였음에도 향우님들이 건강히 잘 견뎌냈다”며 한해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고향 옥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새겼다.
재포항충청향우회는 매년 봄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개최하면서 고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증평과 진천, 음성을 투어하며 ‘내 고향 충청도 알기’를 펼쳤다.
매년 가을에는 경상도 남부지역과 교류활동도 펼친다. 부산, 울산 등지에서 살고 있는 고향사람들과 상호 교류하며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달랜다. 여러 자원봉사활동과 등산대회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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