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원관리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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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원관리 전담팀 운영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5.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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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인력 9명 채용 ··· 23곳 관리
군, 아름다운 공원이미지 제고
▲ 옥천군은 '푸른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공원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이 ‘푸른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용차량, 예초기 등 각종 관리용품을 갖춘 공원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명(남7·여2)의 공원관리 전담인력을 채용해 지난 2월부터 관내 도시공원과 쌈지공원의 화단, 운동시설, 쉼터 등 휴게시설 관리에 이들을 투입하고 있다. 또 4월부터는 공원관리용 차량 2대를 구입해 전담팀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각종 관리용품 이동에도 용이하게 활용하고 있다.

관리대상 공원은 군청 앞 향수공원과 서대리근린공원, 금구리어린이공원 및 지용제가 열리는 시비(지용)문학공원과 친수테마공원, 수북리 옥천선사공원 등 도시공원과 서정공원, 신기공원 등 23개소의 쌈지공원이다.

이 중 옥천선사공원은 2011년 문화관광과에서, 시비(지용)문학공원은 2013년 도시건축과에서 각 완공한 공원으로 지난 2월 산림녹지과로 관리전환 됐다.

군의 이 같은 조치는 지역 내 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정지용생가, 육영수생가, 교동생태습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실제로 시비(지용)문학공원과 친수테마공원은 지용제와 구읍봄꽃축제, 향수공원은 참옻축제와 각종 행사로 관광객이 붐비고, 옥천선사공원은 봄·가을로 인근 도시민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금관 푸른도시팀장은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공원은 우리 지역의 얼굴”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되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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