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옥천분소(분소장 배병완)는 ‘2016 사회조사’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옥천분소는 관할구역인 옥천·보은·영동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병행하여 진행한다.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사항을 파악해 노동, 복지, 청소년 등 관련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로서 매년 조사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역(옥천·영동·보은) 내 9조사구 108표본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응답자로 한다. 조사항목은 총 88항목으로 기본(14), 보건(16), 교육(20), 안전(9), 가족(20), 환경(9) 등 6개 부문이다.

가구에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0조(통계자료의 제공)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며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KOSIS(국가통계포털) 및 보도 자료를 통해 2016년 11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사회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자료”라며 “응답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옥천분소(730-0832)로 하면 된다.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