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옥천군 옥천군 장인 2명 선정!
상태바
2024년 옥천군 옥천군 장인 2명 선정!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6.13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옥천군 최초 장인 으로 선발된 박길호씨와 김미경 씨에게 장인증서를 전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옥천군 최초 장인 으로 선발된 박길호씨와 김미경 씨에게 장인증서를 전달했다.

옥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 기술 분야 ‘장인제도’를 시행하고 장인으로 선정된 분야별 장인에게는 장인 증서 및 현판 수여와 매년 240만 원씩(월 20만 원) 2년간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 3일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56년생, 동학공예사),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66년생, 이지도예공방) 씨에게 각각 옥천군 장인 증서를 수여했다.
군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공고해 후보자를 신청받은 결과 3개 직종 4명이 접수했다. 1차 서류심사와 장인선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면접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 씨는 40여 년의 경력으로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예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홍보 및 목공예 발전에 공헌한 열정이 높이 평가받았다.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 씨는 도자기하회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20여 년 동안 도자기 제작 및 전시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실적과 꾸준한 제품개발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된 인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전통·숙련기술자를 우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