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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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임덕재 기자
  • 승인 2024.06.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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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관광 수요 대응 및 민간투자 활성화의 장 마련

충청북도가 호텔 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지난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신세계 센트럴시티, 더본코리아 등 호텔운영사,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한 사업은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과 “청주 오스코(OSCO) 상업용지”이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제1호로 선정되어 케이블카, 미디어아트 터널, 단양군의 숙원 사업인 호텔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의 핵심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연계해 단양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호텔 부지는 지자체에서 확보해 제공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년 개관하는 청주의 대표 컨벤션시설인 오스코(OSCO)의 배후용지에는 오스코 집객인원과 청주와 세종권역 행정 및 기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과 수익성 복합시설을 유치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조성이 완료된 상태이며,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기관 인허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적극적인 투자 제안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호텔 사업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호텔사업자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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