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장영)는 2024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밖 교육과정 활성화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협업하여 ‘WIN-WIN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진)
3일에 걸쳐 운영된 프로젝트에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20명은 충북도립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실습실에서 3D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HMD 연동을 통한 실감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부소담악, 정지용 생가 등 옥천지역의 관광명소를 구현해보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상 제작 및 문화콘텐츠 분야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했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장영 교장은 “WIN-WIN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함으로써 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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