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옥천향우회, 옥천 사랑 기부 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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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옥천향우회, 옥천 사랑 기부 700만 원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7.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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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향우회가 앞장서야..

충북도청 옥천향우회(회장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가 고향 사랑 실천에 나섰다.

향우회는 지난달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군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고향 사랑 기부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도청에 근무하는 옥천군 출신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회원 대부분이 각 10만 원씩 옥천에 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 주변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도청 직원을 더해 70명이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향우회는 고향이 옥천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정도 옥천군에서 근무하다 도청으로 전출한 직원이 다수다.

지난 2022년 옥천부군수를 역임한 권영주 회장은 “이번 향우회원들의 응원과 동참이 옥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촉진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생활 인구 등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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