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마음으로 교통고객 만족 문화 만들겠다
상태바
가족 같은 마음으로 교통고객 만족 문화 만들겠다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7.2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옥천버스운송 전 직원 친절교육 시행
옥천버스운송 승무원들이 교보생명지원 CS 강사로부터 고객만족 교통문화 정립과 친절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옥천버스운송 승무원들이 교보생명지원 CS 강사로부터 고객만족 교통문화 정립과 친절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옥천버스운송(대표 정상영)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옥천다목적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옥천군이 장소를 지원하고 교보생명 대전지점에서 교육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무직, 지원부서, 승무원들의 교대 근무 여건상 61명의 전 직원 중 20여 명이 1차로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옥천버스운송 전 직원 친절교육은 옥천군의 지원으로 25일까지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정상영 ㈜옥천버스운송 대표는 “옥천버스 승무원들은 외지에서 입사한 승무원들과 지역 내에서 입사한 승무원들이 상호 협조적으로 운행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 이번 옥천군의 배려로 이루어지는 전 직원 친절교육이 지속해서 시행돼, 지역 내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교통 운송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버스운송은 읍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등하교 버스를 운영하자는 학부모들의 건의와 의견을 모아 옥천군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버스운송은 언제든지 옥천군에서 학생들을 위한 차량운행 지원 등을 조례로 만들 시, 여유로 움직일수 있는 버스와 승무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 중학교 A 위원장은 “면 지역 아이들은 등하교 택시 지원으로 중, 고등학교를 통학하고 있다. 하지만 장야리, 가화리, 양수리, 구읍 등의 학생들은 등하교 시 교통이 혼잡한 횡단보도등 사고 위험성이 있는 도로를 몇 번이나 건너야 하는 불편이 따르고 있다. 지방소멸, 학생 수 감소 등의 걱정 섞인 대책 없는 말소리만 내지 말고 이런 불편한 등하교 개선에 옥천군의회와 옥천군이 나서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했다.

옥천군학부모연합회 B 학부모는 “면 지역 중, 고등학생은 학생이고, 읍 지역 학생은 학생이 아니냐”라며, “옥천군이 한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고 보편적 학생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읍 지역 중고등학생들 등하교 버스운행 해주고 낮에는 읍 지역 마을 버스운행 형식으로 운영한다면 일거양득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으로 안내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첫 지원 운행 후, 옥천군 관내 면지역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등하교 택시를 지원해 주고 있다. 1가정 2자녀의 경우도 각각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