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19대 총학생회장에 한준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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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 19대 총학생회장에 한준혁씨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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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엔 우은진씨… “소통하는 학생회 될 것”
제19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당선된 한준혁(왼쪽) 학생과 우은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도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한준혁(컴퓨터융합공학과·26) 학생이 당선됐다.

기호2번 ‘온새미로’를 표방하고 러닝메이트로 나선 우은진(융합디자인과·20) 학생은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처음 가진 마음 그대로를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한준혁 학생과 우은진 학생이 고심 끝에 모토로 정하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

온새미로가 내세운 공약은 통학버스 불편사항 개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추진, 학내 유‧무선 인터넷 개선, 물품 대여 등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충북도립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본관과 오송캠퍼스에서 제19대 총학생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됐다. 온새미로는 총 득표 중 55.1%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결정됐다. 대학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승인 요청에 따라 총장 인준을 거쳐 당선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송림중, 이매고를 졸업한 한 당선자는 내년 1년간 도립대학 학생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면학환경 개선과 복지를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기치로 총학생회를 이끌게 된다.

한준혁 학생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학우들과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 면학 분위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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