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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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호응’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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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까지 미취학 아동 총 300여명 혜택
옥천군민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프로그램’에 미취학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이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군민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만 4개월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악 및 미술놀이, 튼튼체조 등 유익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익한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 교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봄 부터 4기에 걸쳐 총 11개 강좌 23개 반이 운영돼 300여명의 영유아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마지막 4기 수강생들이 다음달 14일 종강을 하면 올해 일정은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기간 때면 부모들이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37개월 된 아이와 함께 참여 중인 김은지(옥천읍) 씨는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라며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일이 즐거워 졌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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