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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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인기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5.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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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못난이 김치 750박스와 캔김치 20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충북도는,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못난이 김치 750박스와 캔김치 20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충북도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못난이 김치 750박스(2kg, 박스당 14,000원)와 캔김치 200개(160g, 개당 3,000원)를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된 첫 행사로,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서울시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홍보 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소비자에게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작해,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청북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했고, 품질 좋은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연중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못난이 김치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산김치 소비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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