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초중창단 ‘노래가 만든 세상’으로 은상 수상
제9회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에서 대구시 동요나라 중창단의 ‘파도 술래잡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순철기념사업회(회장 이규선)가 지난 13일 옥천읍 상계체육공원에서 주최한 이번 동요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통과한 10개 팀과 옥천지역 예선 ‘제7회 옥천동요제’에서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한 4개 팀 등 140여명이 경합을 펼쳤다.
금상은 전북 군산시 서해초그린나래 중창단의 ‘맷돌’, 은상에는 옥천군 장야초 중창단의 ‘노래가 만든 세상’과 전북 군산시 푸른소리 중창단의 ‘행목넝쿨’이 수상했다. 이어 전북 전주시 꿈여울 중창단의 ‘꿈을 향해’, 울산시 울산해피아이의 ‘날씨예보’, 충북 충주시 국원행복나래중창단의 ‘파도 술래잡기’가 동상을 받았다. 나머지 7개 팀에게는 장려상과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팀에는 상금 300만원을, 금상 15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을 수여했다.
동요제는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마음을 기리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기념사업회를 조직해 2008년부터 해마다 열고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