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여름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도내 5개 시·군과 6개 읍·면에 대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면제한다.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단양읍, 보은군 회인면,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음성군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등이다.면제 조치에 따라 주민 60명이 혜택을 받았고 감면된 수수료는 2400만원에 달했다. 도는 특별재난지역 외 지역도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장의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주민에겐 50% 감면 혜택을 줄 예정이다.특별재

이상 기후로 꿀벌 집단 실종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돕기 위한 정책이 만들어 진다.지난 20일 충북도의회 박경숙(보은·사진) 산업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조례안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영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신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기관 지정 및 지원’ 등이 담겼다.박 의원은 “올해 양봉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실종·폐사 등 피해 정

충북도는 폭설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11월 14일 겨울철 사전대책 기간 동안 제설 장비·자재·인력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도는 오는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인력 숙련도 제고,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 시·군 및 경찰청과 함께 제설자재 및 장비 현

충북도는 연말을 맞아 고항사랑기부제 답례품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응모 된다.기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인기 답례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답례품은 진천 쌀과 단양마늘 고추장, 영동 와인세트 등이다.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율 증가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12월 22일 개별 통지한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농상생형 도시농부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지난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도시농부는 농업 기본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농가와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도시에 사는 은퇴자나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이다.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도와 시·군이 하루 인건비 6만 원 중 40%인 2만 4000

충북도청 충무시설로 사용된 ‘지하벙커’가 50년 만에 일반인에 개방됐다. 충북도는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서 '당산 빈 터널 개방식'을 가졌다.도는 사용 목적을 도민들에게 공론화해 관광 랜드마크로 이용할 계획이다.이 ‘지하벙커’는 1973년 만들어져 그동안 당산 터널로 불렸다.전쟁 등을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무시설로 길이 200m, 높이 5.2m, 폭 4m 규모로 전체 면적은 2156㎡에 달한다.아치형 천장 구조로 화장실 등 부대시설과 크고 작은 14개의 격실을 갖추고 있다.50m 구간마다 방어용 철문이 있는데, 두께

충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10조 원을 조기 달성하며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자유치 기업은 모두 368곳으로 투자액만 10조 3104억 원이다.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중심기업인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의 안정적인 투자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특히 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저발전지역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하면서 지역 균형도 이끌었다.또 벤처·스타트업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지난 21일 ‘2023년도 충북교육청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사진)이날 가결된 충북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939억 원 감액된 3조 4690억 원이다.이번 예산안에는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에 따른 세입 감액 △세수 결손에 따른 세출 사업 재구조화 △과다 불용 예상 사업 감액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등 연도 내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 증액 등이 반영됐다.김현문 위원장은 “당초 예산 편성 시 정확한 예산 추계와 소요 예측 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옥천지사(지사장 공표식)는 지난 16일 옥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육 및 출산 지원을 위한 육아용품 세트 ‘하늘 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개(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통계청 자료(KOSIS)에 의하면 한국의 2022년 기준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78명으로 OECD 국가중 최하위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옥천군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육아용품 세트를 제작, 지원하게

청산면 만월리 마을회(이장 강수배)는 지난 15일 청산면 마을회관에서 주민이 함께하는‘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급식 시범 운영과 함께,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산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청산면 동아리팀이 풍물(민속보존회), 기타(청산 메아리), 색소폰(블루마운틴), 난타(청산 난타) 공연을 통해 참여한 주민들의 흥을 돋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쌓는 훈훈한 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추수감사 주일을 맞아 지난 19일 옥천교회(담임목사 김의석)는 옥천체육센터에서 1300여 명 전교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코로나 19로 외부 활동 자제가 이어져 3년만에 개최한 이번 전교인 행사는 전교인이 오전 예배를 마치고 시작하여 체육행사와 함께 단합된 모습과 열정을 보이며 교구별 배구, 족구, 풋살, 명랑운동회가 오후 까지 이어졌다.당일 충북해병대 전우회 교통안전 결의대회 참석차 옥천을 방문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전교인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옥천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 성도들에게

이원초등학교(교장 배안식)는 지난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및 돌봄 단체프로그램 공개수업 주간을 개최했다. 공개수업 주간 동안 배드민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사물놀이, 방송 댄스 등을 포함한 총 21개의 프로그램의 공개수업이 진행됐다.(사진)공개수업을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정되고, 아이들의 악기연주 기능 면이나 표현력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 흐뭇하고 만족스럽습니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배안식 이원초교장은 “아이들

옥천교육도서관(관장 조윤미)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즐거운 겨울나기를 위해 세 가지 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준비한 프로그램은 원데이 특강으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트리 접시 만들기(12월 1일) ▲나만의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12월 2일) ▲크리스마스 컵케이크(4구) 만들기(12월 8일) 순으로 진행된다.12월 1일 진행되는 ‘크리스마스트리 접시 만들기’ 특강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접시를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2일 진행되는 ‘나만의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특강은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라이프스타일센터 커리어라운지에서 지난 21일부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성과 공유회는 ▲3D모델링과 프린팅을 이용한 작품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한지공예 ▲전통 발효식품 제조 ▲예비창업자와 지역업체의 시제품 등 다양한 주제와 작품들이 전시된다.충북도립대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지역 사회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하며, 기술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결과물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평중 메이커스페이스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제3차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4월 개최한 제2차 대학 입시설명회에 이어, 지난 16일수능시험을 마무리한 다음날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문가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 에서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 주제로 △고등학생을 위한 전형별 준비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한 전략적 큐레이팅 △입시를 위해 지금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21일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 및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일환으로 학부모연합회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정사랑 풀풀(plus·full)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됐다. 학부모연합회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 김장 담기에 어려움이 있는 30가정에 전달했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A 학부모는 “김치만들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학부모연합회와 교육지원청에서 김치를 나눠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이숙경 교육장은 “김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주

옥천군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이번 사업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12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대상자들은 저소득 독거세대, 장애인세대 등을 위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나 마을이장이 발굴·추천한 가구가 대상이다.정귀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든든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이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의 식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동이면장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옥천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단(회장 황태하)이 지난 20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인재양성사업에 힘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아우름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군을 위해 환경 캠페인과 영생원 환우들과 함께하는 점심 봉사활동인 사랑의 영양 백숙 나누기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타 공연 관람과 노인들을 위한 미용 봉사와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고 있다.황태하 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옥천군은 지난 22일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10월부터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졸업 뒤 진로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자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이번 교육에서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시행해 취업에 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였다.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 대학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에 관한 이해와 필요 자격증 취득, 기업탐색, 진로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많은 학

옥천군은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이사장 이봄길)과 옥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옥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에 개관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직영하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내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지난 10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을 최종 선정했다.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