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엄습한 지난 10일 오후 5시경 군북면 지오리에서 중증지적장애 자녀를 둔 가정집에 외부 전선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거주자 인명피해는 없으나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주택이 완전 전소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주택 화재는 저녁 8시를 넘겨 옥천소방서의 진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위 주택은 중증지적장애 아들(23세 바하센터이용자)과 부모가 함께 살아오던 삶의 터전이다.
영하의 날씨인 요즘 이들은 살던 주택 전소로 동네 마을회관, 농막 등에서 거주중으로 전해졌다. 재난으로 인한 피해구제와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긴급 가족생활지원에 옥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진 제공=옥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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