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출전자 4명이 지난달 3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충북 시낭송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문인과 시낭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부회원 개인 낭송과 합송, 일반부 시낭송으로 진행됐다.
일반부에 출전한 안미자(이원면) 씨는「국물」을 낭송해 금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의 김창영(가화리)·조준란(동안리) 씨는 「연가」를 함께 낭송해 합송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낭송에 참가한 이주원(가화리) 씨는 「옛이야기 구절」로 장려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안미자 씨는 “수상을 생각하기보다 좋은 시를 함께 들려드리고 대회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나섰는데 뜻밖에 금상을 받아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낭송의 매력에 대해 “시인의 작품에 음률을 더해 노래하듯 낭송하면 듣는 사람들이 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송 부문 은상을 수상한 김창영 씨는 대회를 앞두고 조준란 씨와 약 2주간 밤늦게까지 전화로 합송 연습을 이어갔으며 서로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옥천 출전자들은 일반부와 지부회원 개인·합송 등 서로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시낭송 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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