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옥천지사,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구호물품 전달
기금으로 구호물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북 옥천지사(보은‧옥천‧영동군) 이태영 지사장이 지난 18일 영동군 양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선풍기 20대, 이불 20채 등 150만 원 상당 생필품은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갹출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양산면 기쁜소식수련원에서 이태영 지사장 등 직원 10명이 침수시설 복구 및 토사물 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태영 지사장은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큰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나눔을 통한 희망을 드리고자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천에 힘쓰는 국민건강보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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