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보건소 등 4개 건축물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15년 이상 된 노후 어린이집, 보건(지)소 및 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은 보건소(2001년 준공), 동이(2006년 준공)․안남(2002년 준공)‧군서보건지소(2005년 준공) 등 4개소로 준공된 지 15년이 경과한 건축물이다.
사업비는 국비 4억6400만 원, 도비 6천만 원, 군비 1억3900만 원 등 총 6억63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고성능창호, 내·외벽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고효율 조명(LED) 교체와 기타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의 에너지 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환경 제공과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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