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한 취학 전 어린이 대상 소아안과 무료 정밀검진이 어린이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3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총 70명의 아동들이 안과 정밀검진을 했다.
이날 소아안과 정밀검진은 충북대병원 소아안과 최미영 전문의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했다.
보건소는 사시·약시·굴절 이상 등 22명의 이상 증상 발견 어린이들을 병원 치료를 안내했다.
보건소는 이들 중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는 안질환 수술에 필요한 사전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등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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