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 (회장 강형근)가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지난 1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강형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유 전달식을 했다.
협의회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63가구에 난방유 1드럼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는 CJ 물류센터(이원)에서 물품 배송 중 주소 분실 등으로 인한 무연고 물품을 무상으로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그 수익금으로 연탄 나눔 봉사, 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강형근 회장은 “우리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부담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돼 난방유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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