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생아 6명에게 금반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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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생아 6명에게 금반지 선물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6.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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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천사모
동이천사모 관계자들이 아이에게 금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이천사모 관계자들이 아이에게 금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가 지난 7일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에서 작년에 동이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건강을 염원하며 금반지를 전달하는 ‘제9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4년 동이면 박용길 주민자치회장을 중심으로 결성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동이천사모 회원들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동이천사모 회원들이 한 명당 매달 2,004원을 내 모은 돈으로 금반지를 전달한 아기는 현재까지 총 55명이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6명의 아기는 참석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으며 금반지를 선물 받았다.

박용길 주민자치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출생률이 점점 줄어가는 이때 태어난 소중한 아기천사들이 많은 이들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지를 선물 받은 아이의 부모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금반지를 받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이들의 염원처럼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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