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관내 골프인들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옥천군협회장기 골프대회’ 가 지난 9월 26일 영동군에 있는 일라이트CC 에서 옥천군 골프동우회 42개 팀 1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고 골퍼 개개인의 명예와 성취감을 고취 시키며 골프 스포츠동호회의 우정과 화합을 통한 개인의 건강증진 실현에 목적을 두고 옥천군과,옥천군체육회 주최, 옥천군골프협회에서 주관 하였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옥천군체육회 백종국 사무국장과 옥천군의회 박정옥(행정운영위원장), 조규룡(산업경제위원장), 김경숙 의원이 함께 골프대회를 축하하며, 골프동호인의 건강과 골프활성화를 기원했다. 옥천군골프협회는 경기를 마친 후 시상식과 더불어 제6대 옥천군골프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168명(남자 119명, 여자 49명)의 참가자들이 42개 팀 조별로 동시 티업한 이번 대회에서는
리어리스트와 롱기스트는 남성부, 여성부, 시니어부로, 신페리어 우승, 메달리스트는 남성부, 여성부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리어리스트는 남성부 류동익, 여성부 이재숙, 시니어부 이욱주 선수가, 롱기스트는 남성부 길준삼, 여성부 조혜란, 시니어부 전장한 선수가 차지했다.
남녀부 신페리오 우승은 스코어 68.8타 김영배, 스코어 72타 강경순 선수가 차지했다.
남녀부 메달리스트는 스코어 69타 박영훈, 스코어 78타 석은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에 이어 옥천군골프연합회 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식(56) 회장은 현재 이원면에서 광일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영식 회장은 “옥천군의 골프동호인들이 타 시도를 전전하며 대회나 CC를 이용하지 않고 마음껏 지역 옥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골프협 고문님들과 집행부가 힘을 모아 모든 옥천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골프장 건설추진과 함께 골프의 대중적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관성개발 이강명 대표이사는 옥천군골프장 건립 현황에 대해 참가한 골프동호인들에게 “원활한 골프장 건립에 옥천군이 협조해준 덕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반 시설 등 여건을 옥천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민과 협의 숙의 과정을 거쳐 골프를 생활체육으로 즐기시는 많은 옥천군민을 위해 최상의 골프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옥천군협회장기 골프대회는 옥천군체육회의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관성개발주식회사, 리얼탑코리아 외, 옥천관 내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지원이 있어, 참가한 옥천군 골프 회원들과 기업들이 골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증명하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 부부가 함께 참가한 신홍석(53) 선수는 “이제는 골프가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있다. 고급스포츠라는 말은 옛말이다. 옥천군에 골프장이 없어서 옥천군협회장기 골프대회인데도 이곳 영동에 와서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군 단위 중에 골프장 없는 곳이 딱 두 군데인데 그중 하나가 옥천군이다. 옥천군에도 골프장 건설이 원활히 이루어져서 많은 사람이 골프 스포츠로 건강도 지키고 타 도시 골프인들이 찾아오는 옥천군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옥천산업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누가 알겠는가? 옥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방과 후 활동으로 골프 스포츠를 접해 박세리 같은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제5회 옥천군협회장기 골프대회를 후원 기관 및 업체는
옥천군체육회, 한성저축은행, 기업물류옥천터미널, 옥천향수CEO모임, G&G골프가든, 토지, 미림농원, JB가든, 가온조경건설, 성원건설, 신수농원, 옥기동우회, 핸디클럽, 관성개발주식회사,리얼탑코리아, 진성공업사, 옥천성모병원, 이원MG새마을금고, 삼성전자옥천점, 옥천기아자동차관성대리점, 교동식품, 산들원, 라운드커피, 청골프동호회, KDF랜트카, 한알천식당, 센세이라멘, IBK기업은행옥천지점, 일라이트CC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