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 개최 지지기반 구축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의뢰하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홍기획과 ㈜더킹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올림픽대회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의 국제스포츠이벤트를 수행한 업체로, 수차례의 기술협상과 평가, 검토를 거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마케팅 사업의 적격업체로 판단해 최종협상 후 조직위원회와 대회 홍보마케팅 대행사로 지난 2일 계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의 효과적인 마케팅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행사의 국제대회 홍보마케팅 경험을 활용, ▲대학생 및 외국인 참여 홍보 프로그램 개발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홍보 협업체계 구축 ▲4개 시·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 ▲IT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스폰서 유치 ▲K-컬처를 접목한 입장권 판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회 홍보마케팅을 총괄하는 지용환 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은 “많은 성과를 가진 전문업체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게 됨에 따라 대회 인지도 제고와 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모든 홍보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