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난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이다.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당해 연도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포함되어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심층 면접 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시 연 1.5% 저금리로 세대당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및 신축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초기 귀농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이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업이 좀 더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융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730-3882),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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