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7/26, 2박3일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옥천군은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와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은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뒤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이동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독도의 지리적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학생들은 울릉도의 독특한 지질 및 지형과 식생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게 돼 매우 뜻깊었고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이번 탐방이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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