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기도 소리에
무의식이 눈을 뜨고
생명을 수혈할 때 잦아지던 숨소리
생과 사 오고가다가 생의 끈을 다시 잡은
죽음을 체험하고 멈추었던 목숨자리
되찾은 싱그러움
벅차게 끌어안고
감격의 초록 등불을 곳곳마다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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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기도 소리에
무의식이 눈을 뜨고
생명을 수혈할 때 잦아지던 숨소리
생과 사 오고가다가 생의 끈을 다시 잡은
죽음을 체험하고 멈추었던 목숨자리
되찾은 싱그러움
벅차게 끌어안고
감격의 초록 등불을 곳곳마다 내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