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540명 대상
옥천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19~20일은 군서면 은행리 윤선희씨 딸기농장에서 유치원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농장주가 딸기 따는 방법을 선보이고, 아이들에게 매달린 딸기를 직접 따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열어준다.
23~25일에는 동이면 평산리 한현수씨 딸기농장에서 어린이집 원생 54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체험장이 마련된다.
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현장을 직접 보게해 채소나 과일의 생산과정과 농부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군이 매년 초 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딸기 따기 체험장 뿐 아니라 8월에는 포도따기, 10월에는 사과따기 체험장도 운영 해 아이들에게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작물 체험장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는 ‘학교급식 관련 차액지원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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