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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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재개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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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운영실적 상반기 대비 2배이상 증가

옥천군은 지난달 한시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실적 분석결과 평소보다 높은 취업상담과 알선 실적을 보여 지난 16일부터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기간 동안 총 83건의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이중 28건에 대해 취업을 알선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32건의 구인·구직신청을 접수해 이 중 11건의 취업을 알선한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실적이다. 군은 보건소,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다목적회관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포도․복숭아 축제기간에도 일자리센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영만 군수의 민선6기 군정운영방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달 한시적 운영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보건소, 평생학습원,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에 센터운영을 재개하고 축제, 읍·면 단위 행사시에도 부스를 운영해 센터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완할 사항은 실시간 현장에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산망 구축과 고령층에 대한 부족한 일자리 알선책으로 군은 예산을 편성해 현장 전산망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노인취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고령층에 대한 일자리 소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적극적인 구인·구직 취업알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 일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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