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인물] ‘옥천지역인권센터’ 이규억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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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인물] ‘옥천지역인권센터’ 이규억 센터장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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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인권센터’  이규억 센터장
‘옥천지역인권센터’ 이규억 센터장

옥천이 토박이인 신임 이규억(64) 센터장은 ‘법사랑위원영동지역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 협회장, ‘옥천읍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 장관 감사장까지 받았다. 

 이 센터장은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에게 형제의 정신으로 대하여야 한다.”라고 정의되었으며 대도시에 있을 것 같은 인권센터가 옥천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인권에 대해 봉사하고자 한다며 인권이란 사전적 의미는 “사람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마땅히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기본적 권리를 말하며 근대 시민혁명 시기부터 개념과 제도가 정립되기 시작하였다”라고 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권리

이 센터장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개념의 정립과 제도화는 인권을 논함에 있어 국가가 지향하는 지표와 가치가 중요한 밑바탕이 되고 인권은 개인에 대한 개별적 권리나 국가라는 구조가 꼭 필요하다”며 인권의 보장은 “국가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임과 동시에 국가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국가에 대한 애국심 발로의 원천이 되며 인권은 개인은 물론 단체 및 국가의 지표이기 때문에 인권을 유린하는 국가는 비정상적이며 민주적인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인권침해 사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상존한다며 아동, 여성, 장애인, 종교, 인종, 직장, 학교, 다문화 아동이나 가정 등 심지어 가정 내에서조차 발생하며 사회가 구성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선진국은 문화의 수준의 잣대를 단순한 경제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의 관심 정도나 인권이 얼마나 보장되어 있는지로 그 나라의 수준의 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라며 “인권 보장을 위해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며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아픔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출발하며 비인도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실천이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 했다.

사람의 가치는 인권 보장에 기초한다

이 센터장은 ‘사람의 가치는 인권 보장에 기초한다’며 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이고 절대적이며 양보할 수 없는 인간의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을 의미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로써 국제법과 국제규약에 정의되어 있으며 헌법과 인권 관련 국내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행복추구권·평등권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권리로 규정하고 있다.라며 리더십은 솔선수범에서 나온다. 리더가 앞서 인권의 어려움을 몸소 부딪쳐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 

앞으로 고령사회의 농촌 인권 문제를 각별하게 인식할 것이며 결혼 이주한국인, 장애인, 영유아, 여성 등의 인권 사각지대를 감시하겠으며 청소년들의 인권 증진에 대하여 기성세대들의 인식 제고가 선행하기 위해 청소년 인권 교육을 시행하여 그동안 크고 작은 인권 현장의 사건 등을 상담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권 증진 특강을 실시하여 사람이 살맛 나는 사회, 인권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두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옥천지역인권센터는 2015년 3월 군민들이 인권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 전국의 군 단위에서 군민의 힘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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