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에서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는 대상은 지난달 20일 접종을 시작했다. 2024년 4월 30일까지 2회 이상 예방 접종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첫날 접종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70~74세 어르신(1950.1.1.~1954.12.31. 출생자)은 10월 15일, △65~69세 어르신(1955.1.1.~1959.12.31. 출생자)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진행하며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30-2164)을 통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별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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