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2024)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렸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괴산읍)와 이덕순 씨(소수면)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불정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감물면)와 최병오 씨(청천면)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괴산읍)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전수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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