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추방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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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추방 합동 캠페인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12.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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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추방 합동 캠페인이 11월 29일에 열렸다
여성폭력추방 합동 캠페인이 11월 29일에 열렸다

 

여성폭력추방주간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11월 29일에 실시했다. 옥천군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추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독려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기술 발달로 여성 폭력의 형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피해자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폭력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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