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 회장이 충청북도 특별자문관으로 위촉됐다.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자문하는 것으로 이번 위촉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김승룡 회장의 풍부한 경력과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김승룡 회장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두 임기에 걸쳐 옥천문화원 원장직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재임 기간 옥천군을 대표하는 문학축제인 ‘지용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으며, 연변지용제와 일본 정지용문학포럼 등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김승룡 회장의 참여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 정책과 현안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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