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 39집 출판기념회
문화가족 송년의 밤
문화가족 송년의 밤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난 20일 옥천문화 39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문화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금년(2024) 옥천문화 발전을 이끌었던 회원들과 황규철 군수, 추복성 군의회의장,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정계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옥천지용시낭송협회 안미자 씨가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 박호희 씨가 정지용시인의 ‘카페프란스’를 낭송하며 시작을 알렸고, 옥천민요연구회 임숙녀 회장 외 3명이 ‘강원도 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메들리’를 열창했다. 옥천시조협회 임명옥 회장 외 4명은 ‘남창지름시조’를 합창했다. 또한 옥천클래식기타합주단 최수호 단장 외 6명이 ‘시바의 여왕’, ‘한번쯤’을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공연으로 OK DREAM팀 유선주 트럼펫연주자와 정경진 피아노연주자가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JINGLE BELL ROCK’를 연주해 참가자 한 문화원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옥천문화 39집 출판기념회에서는 문화비번 선언문 낭독을 비롯 내외빈을 소개하며 유정현 문화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2024년도 문화원 여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문화원 행사를 기록하고 집필하며 문화원 알림에 공헌한 옥천문화 39집 편집위원장 김묘순 씨, 편집위원 조숙제 씨, 편집위원 천기석 씨에게 황규철 군수와 유정현 회장이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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