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플레잉코치 직책 부여
“스포츠 후배에 도움 되길...”
“스포츠 후배에 도움 되길...”
직장운동경기부(옥천군 실업팀)의 플레잉코치로 임명된 정구 고은지 선수와 육상 김준수 선수가 지난 6일 옥천군장학회에 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옥천군은 기탁식과 함께 기존 주장 선수를 플레잉코치로 격상시켜 직장운동경기부의 플레잉코치 직책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정구팀과 육상팀의 대내외 위상을 강화했다.
고은지 선수는 “플레잉코치로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탁이 스포츠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은지 선수가 소속된 소프트테니스팀은 작년 2024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포상금으로 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김준수 선수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제가 받은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후배들이 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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