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전문기업 ㈜에스앤씨산업(www.snc.kr)이 옥천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스앤씨산업(장재헌 사장)은 2022년에 옥천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고, 올해는 장학금과 함께 이웃사랑후원금 또한 100만 원씩을 추가로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주)에스앤씨산업은 국내 교량 산업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재단법인 거남복지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재헌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희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인데, 이는 선행과 효행 등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재난 및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장학금을 통해 앞으로도 옥천군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옥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에스앤씨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운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